[마켓컬리 아이 간식 추천] 아직도 붕세권 아니세요?

안녕하세요. 육아하는 육쭈입니다.

겨울이 더 추울수록 맛있다는 붕어빵. 요즘 붕어빵 파는 곳 찾기가 정말 힘들죠? 심지어 '붕세권'이라는 단어도 생겼는데요. 자주 이용하는 '컬리'에 붕어빵 세일을 하길래 하나 담아봤는데,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리려고 해요.

 

출처 : 컬리

우리 집을 붕세권으로 만들어 준다는 미니붕어빵이에요. 냉동포장으로 냉동실에 쟁여놓을 수 있는 제품이죠.

 

출처 : 컬리

 

01. 단팥 미니붕어빵 - 7,900

02. 슈크림 미니붕어빵 - 7,900 

03. 고구마 미니붕어빵 - 5,700

04. 우유 미니붕어빵 - 7,900

05. 초코 미니붕어빵 - 7,900

 

종류가 5가지나 있는데 단팥이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기본 중의 기본 붕어빵이죠.

붕어빵 사러 가면 늘 단팥과 슈크림 중에 고민했는데, 첫 주문이기 때문에 기본으로 단팥을 주문했어요. 다른 맛은 400g이 기본인데 고구마 맛은 300g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해요. 저는 7,900원에서 10% 할인할 때 주문을 했어요. 미니 사이즈 붕어빵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앙증맞을지 궁금해하며 택배를 기다렸어요.

 

어머나 이 앙증맞은 사이즈는 뭐지? ㅎㅎ 한 팩에 20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봉지사진만 있으면 사이즈가 잘 가늠 안되실 테니

하나가 요만합니다! ㅎㅎ 정말 한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네요. 초미니붕어빵이에요 ㅎㅎㅎㅎ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양이지만 반만 조리해 봅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되지만, 그럼 겉바속촉이 안될 것 같아 패키지에 쓰여 있는 데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습니다.

180도에서 5분이라고 했는데, 늘 설명서대로 하면 뭔가 아쉽게 익더라고요? 그래서 180도에서 5분+뒤집어서 180도에서 3분 더 해줬어요.

 

분명 10개 했는데 꺼내자마자 하나씩 맛보고 7개밖에 없네요. 

 

언제또먹었어?

 

미니미해도 눈, 입, 지느러미, 비닐 다 잘 찍혀있어서 엄청 귀엽네요.

 

 

아이도 맛있다며 잘 먹어요. 생각보다 팥이 많이 들어있고, 팥 알갱이가 없이 부드러운 앙금이 들어있어서 먹기 좋았어요. 

이틀 만에 한 봉지를 다 먹고 또 주문했어요 ㅋㅋㅋ

두번째 주문엔 맛있게 먹은 단팥과 안먹어본 슈크림을 주문했는데.. 슈크림 정말 맛있어요! 저는 단팥보다 슈크림이 더 맛있었어요. 내용물이 가득 들어있고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자마자 먹으니 따뜻한 슈크림이 주르륵 흘러나와 더 맛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겨울 간식 붕어빵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