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에 이렇게 큰 아쿠아펫랜드가 있다니! 물고기 구경가자!
안녕하세요.
육아하는 육쭈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올 해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하고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그동안 미뤄뒀던 포스팅을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시흥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 다녀왔어요.
시흥시 관상어 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에 완공했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공실이 많았고 사람들도 많진 않았어요.
조감도처럼 많은 업체들이 입주하면 좋은 관광지가 될 것 같네요.
아쿠아펫랜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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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아쿠아펫랜드 C동 2층에 위치한 어반네이처 입니다.
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형 수족관으로
300평의 국내 유일 아쿠아리움 토탈 솔루션 컴퍼니로
수족곤, 아쿠아리움과 관련된 사업 전반을 영위하고 있으며,
수입 및 유통은 물론 시공 및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00평 규모답게 내부가 정말 넓었는데요,
큰 기대없이 갔었는데 규모에 한번 놀랐습니다.
수족관 답게 정말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더라구요.
작은 구피종류부터 이름도 생소한 물고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거북이도 너무 귀엽고
우파루파라고 하는 도마뱀인듯 물고기인듯 저 생물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가오리도 있었어요.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꽤 가격이 나갔던 거북이!!
눈 마주쳤는데 표정이 너무 이뻐^^
정말 큰 수조에 점박이 검은 가오리가 있었는데,
집에 데려가고 싶은 비주얼이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사이즈의 어항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어항 말고도 어항을 꾸밀 수 있는 부속품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물고기 밥과 영양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반네이처를 나와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밀레에듀파크
파충류와 양서류, 조류, 포유류, 곤충류까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작은 동물원이 있었어요.
입장료 없이 누구나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답니다.
두 세가지 종류의 새도 있고
인형같이 생겼던 개구리
신기한 파충류와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토끼, 햄스터 등등 여러가지 동물들이 작은 공간안에 모두 있었어요.
도마뱀 너무 귀엽죠??
포토존도 마련돼있어 사진 찍기도 좋답니다.
추운 겨울. 아이와 바깥활동이 힘든데 이런 초대형 테마파크가 있어서 잘 놀다왔습니다.
규모에 비해 아직 입주한 상점이 많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번쯤 놀러가볼만한 곳이었어요.
친정엄마도 집에서 구피를 키우고 계셔서 다음에 모시고 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더라구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